입력2009.12.21 18:10
수정2009.12.22 10:41
부산에 인쇄전문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선다. 21일 부산지역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산진구 범천동에 지하 3층~지상 20층,연면적 2만9049㎡ 규모의 인쇄전문 아파트 공장인 '한라프린팅밸리'가 내년 1월 착공돼 2011년 8월 준공된다. 인쇄업은 관련 업종이 밀집되는 특성이 강하며 부산의 경우 디자인 · 출력 · 인쇄 · 제본 · 지업사 등이 중구와 서면 일대에 몰리며 인쇄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아파트형 공장은 부산의 경우 센텀시티 주변에 몇 개 들어섰으나 교통이 편리한 서면 지역에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