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자력株 급등…원전 집중 육성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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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원자력 관련주인 모건코리아, 보성파워텍 등이 상한가인 5220원, 2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비에이치아이, 케이아이씨, 티에스엠텍, 한전기술 등 관련주들도 4~10% 급등세다.
이날 원자력주들의 강세는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날 지식경제부 등의 업무보고에서 "원자력 산업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대안이자 원가 대비 가장 경제성이 있는 친환경 산업"이라며 "2015년까지 설정한 원전기술 자립화 목표를 몇 년 더 앞당기려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 생활 방식의 패러다임이 바뀔 때가 됐다. 과거 방식으로는 지구를 살릴 수 없다"며 "이런 위기 속에서 우리가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산업은 원자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나라가 원자력 시대를 열어가는 시점에 우리에겐 위기의 시기에 기회의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한전기술에 대해 "세계적으로 점차 커지고 있는 원자력발전 시장에서 큰 수혜를 누를 수 있는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원자력 관련주인 모건코리아, 보성파워텍 등이 상한가인 5220원, 2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비에이치아이, 케이아이씨, 티에스엠텍, 한전기술 등 관련주들도 4~10% 급등세다.
이날 원자력주들의 강세는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전날 지식경제부 등의 업무보고에서 "원자력 산업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대안이자 원가 대비 가장 경제성이 있는 친환경 산업"이라며 "2015년까지 설정한 원전기술 자립화 목표를 몇 년 더 앞당기려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 생활 방식의 패러다임이 바뀔 때가 됐다. 과거 방식으로는 지구를 살릴 수 없다"며 "이런 위기 속에서 우리가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산업은 원자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나라가 원자력 시대를 열어가는 시점에 우리에겐 위기의 시기에 기회의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한전기술에 대해 "세계적으로 점차 커지고 있는 원자력발전 시장에서 큰 수혜를 누를 수 있는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