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전문계 고교생을 위한 '녹색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여자자상업고등학교를 포함해 서울과 인천, 부산, 울산, 광주에 있는 16개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 4168명이 참가했다.

또 이상규 청와대 행정서기관과 김정인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과 교수, 홍정훈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등이 녹색금융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고 연수원 측은 전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계 고등학생들이 녹색금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환경 생활교육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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