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서울특별시와 26억5900만원 규모의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검사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7.80%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서울특별시에서 입찰진행한 계약에 대해 낙찰자로 최종선정,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며 "서울지역 25개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4개 시립거점병원을 대상으로 'Real-Time PCR' 검사장비 총 30세트를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