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하반기 한경소비자대상] 핸들포유, 대리운전 10년…"더 안전히 모십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기업 등을 중심으로 고정 기사 확보를 통한 인건비 절감,신속한 기사 수급 등의 이유로 대리운전 서비스를 아웃소싱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법인전문 대리운전 회사인 ㈜핸들포유는 현재 900여개의 법인과 계약을 맺고 10년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핸들포유는 사전에 등록된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기사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단위 후불 결제로 매월 이용내역서 및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관리 및 비용 처리가 편리하다. 또 최소 이용 횟수 및 최소 등록 인원 등에 대한 별도의 제한이 없어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핸들포유는 특히 순수하게 자사 기사로만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현재 대리운전 업계가 업체 간 기사 연합 시스템으로 운영돼 기사의 소속감 및 업체의 책임감 부재로 피해를 입는 고객이 늘어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큰 장점이다. 또 정장을 갖춰 입은 소속 기사 전원이 운전 경력 5년 이상이며 매월 서비스 교육,안전 교육,교양 교육을 이수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핸들포유는 2009년 경영혁신기업인증,서울모범납세자 선정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고 처리를 위한 보험 또한 대인 무한,대물 1억원,대리운전차량 1억원 등으로 국내 최고의 보상이 가능한 보험에 소속 기사 전원이 가입돼 있다. 핸들포유는 특히 사고가 났을 경우 고객 차량보험료 할증액 전액(3년분)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 여타 대리 보험으로 보상되지 않는 렌터카 사고,비차대차 사고까지 보상하며 사고 발생 시 렌터카 서비스 및 정비 공장 입 · 출고 대행서비스 등 특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핸들포유는 자체 개발한 ERP시스템을 통해 고객 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기존 연합 형태의 대리운전 업계에서 사용하는 공유 프로그램에 등록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핸들포유는 소비자를 현혹하는 덤핑요금 등으로 경쟁하기보다는 자사 기사의 수입 보장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추구한다. 운행 요금은 업계 대비 5000원 정도 많지만 안전성과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서연식 핸들포유 팀장은 "연말을 맞아 송년회 등 술자리가 잦은 요즘 음주 운전을 예방하고자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꼭 자신이 이용하는 대리운전 회사에 대해 자세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1588-5565) 또는 홈페이지(www.handle4u.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