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모델에 뉴스 출연까지… 황정음 남다른 어린시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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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붕뚫고 하이킥'의 히로인 황정음의 남다른 어린시절이 화제로 떠올랐다.
어린시절부터 예쁜 외모와 끼를 갖췄던 황정음은 26일 밤 MBC EVERY1 '스타 더 시크릿'에 출연해 교과서 모델로 활동하거나 리틀엔젤스 단원으로 활동하며 평양에 다녀온 사실을 전했다.
황정음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초등학교 국어과 교과서에 등재됐다"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길동초등학교 6학년 재학중 새 교과서 모델로 뽑혔다. 당시 촬영에는 두 세명 혹은 단체샷이 많이 실렸는데, 유독 황정음만 혼자 바른 자세 쓰기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이 단독 사진이 많은 이유에 대해 당시 사진작가 정재철 씨는 "교과서는 전 세계적으로 나가는 책이기 때문에 단독 사진은 외모가 크게 잘 나고 못나고를 떠나서 단정한 모습의 애를 뽑난다"며 "단정한 모습 뿐 아니라 그 학교에서 제일 눈에 띄는 미인이었다"고 기억했다.
한편, 황정음은 선화예중 시절 평양공연을 다녀온 사실도 전했다.
당시 리틀엔젤스 단원으로 활동해왔던 황정음은 중학교 2학년이었던 1998년 남북 분단사상 어린이들 최초로 평양공연을 가 무용과 합창 공연으로 북한 동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남북간의 큰 행사였던만큼 당시 공연은 MBC '뉴스데스크'에 등장해 공연 실황과 모습, 생생한 인터뷰 모습이 방영됐다.
그해 5월 9일 뉴스에서 황정음은 "너무 잘 하고 애들 만나서 너무 반갑고 그래요"라는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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