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지난 22일 전북 정읍시 농소동에 정읍점을 연 데 이어 24일 인천 서구 검단지구에 검단점을 개점한다. 이로써 롯데마트 국내 점포는 68개로 늘어나게 됐다.

정읍점은 정읍시에 들어서는 첫 대형마트로 지하 1층~지상 1층은 신선 · 가공식품,생활용품 매장과 푸드코트,지상 2~4층은 각종 편의시설과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검단점은 480㎡짜리문화센터를 비롯해 놀이방,경정비센터,피부관리실,동물병원 등 20여 개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롯데마트는 연내 김포점 등 올해 새로 문을 여는 점포는 총 6개로 늘어난다. 관계자는 "인허가 절차가 잘 풀려 당초 목표인 4개보다 더 많이 출점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최대 10개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이마트는 7개,홈플러스는 3개 점포를 각각 새로 열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