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먹거리와 선물은 뭘까.

CJ프레시웨이가 자사 기업블로그를 방문하는 임직원들과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먹거리 부문에선 케이크가 1위에 올랐다.선물로는 가방과 구두가 이름을 올렸다.이 설문조사는 지난 9~17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858명이 참여했다.

케이크는 581명(68%)의 지지를 받았다.케이크를 꼽은 이유로는 ‘파티 느낌을 낼 수 있어서’，‘많은 사람들이 나눠먹을 수 있어서’ 등이 있었다.2위는 스테이크(70표),3위는 칠면조구이(38표)가 차지했다.칠면조를 꼽은 이유로는 32명이 “어린 시절 봤던 TV외화에서 크리스마스에온 가족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커다란 칠면조구이를 나눠먹는 장면이 떠오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이어 치킨,갈비,피자 등이 뒤를 이었다.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로는 한 번이라도 언급된 항목만 57가지로 다양했다.이 중 1위는 가방이나 구두(89표)가 차지했다.이어 2위는 장갑이나 목도리 같은 겨울용품(84표)，3위 목걸이 반지 등의 쥬얼리(70표) 순이었다.4위는 코트를 포함한 옷(65표)，5위는 로또나 용돈 같은 현금 종류(49표)，6위는 애인소개(45표)가 이름을 올렸다.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44표)이 7위를,자동차도 23표를 얻어 10위를 차지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