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필라델피아 필리스ㆍ투수)가 KBS '1박2일'멤버들과 깜짝 만남을 준비했다.

1년 전 명사특집 촬영 중 10승을 하면 1박 2일팀을 미국에 초대하겠다고 약속했던 박찬호 선수는 당시 약속을 지키지 못해 계속 미안한 마음에 깜짝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

박찬호 선수는 한국에 귀국 하자마자 '1박2일제작진과 비밀리에 접촉, 깜짝 출연을 성사시켰다.

박 선수는 지난 18일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을 방문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박선수의 등장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이제는 (박찬호 선수가) '형제' 처럼 느껴진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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