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유럽 가전업체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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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2일 냉장고 세탁기를 만드는 폴란드의 중견 가전업체 아미카를 인수했다. 2015년까지 유럽 가전시장 1위에 등극,휴대폰 TV에 이어 생활가전을 글로벌 톱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다. 브랜드를 제외한 자산과 인력 등을 인수하는 방식이며 인수 금액은 7600만달러(약 870억원)다. 삼성이 해외 기업의 가전 생산시설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미카는 65년 전통의 가전 제조회사로 연간 냉장고 45만대,세탁기 5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