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배당가치 기대할만-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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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3일 대구백화점에 대해 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고 내년 3월 결산시 배당매력도 있다고 전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6000원 유지.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대구백화점의 3분기(10~12월) 영업이익은 5분기만에 전년 대비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결산시 배당 매력(배당수익률 약 3%)에도 주목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대구백화점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하는 호조가 예상된다는 것. 지방 소비활동 개선, 신규 제휴카드(대구은행 합작) 고객 증가와 낮은 기저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0% 정도 증가가 기대되다는 전망이다. 고정비 부담(매장 리뉴얼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이 지속되고 있지만 매출 호조가 비용 증가를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대구백화점의 주가는 하반기 들어 조정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순현금이 시가총액에서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2010년 예상 주가수익률(PER)도 약 6배에 불과해 저평가 중소형주"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구 연구원은 "대구백화점의 3분기(10~12월) 영업이익은 5분기만에 전년 대비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결산시 배당 매력(배당수익률 약 3%)에도 주목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대구백화점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하는 호조가 예상된다는 것. 지방 소비활동 개선, 신규 제휴카드(대구은행 합작) 고객 증가와 낮은 기저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0% 정도 증가가 기대되다는 전망이다. 고정비 부담(매장 리뉴얼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이 지속되고 있지만 매출 호조가 비용 증가를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대구백화점의 주가는 하반기 들어 조정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순현금이 시가총액에서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2010년 예상 주가수익률(PER)도 약 6배에 불과해 저평가 중소형주"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