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3일 몬트리올의정서 1차 규제조치에 따라 1998년부터 단계적으로 감축해 온 프레온 가스(CFCs)와 할론(Halons)의 생산 · 수입을 내년부터 완전히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지경부는 연차별 감축 계획에 따라 꾸준히 생산 · 수입을 줄여 왔고 대체 물질도 개발해 왔기 때문에 산업계의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프레온 가스는 에어컨이나 냉장고의 냉매로 주로 사용되고 할론 가스는 소화(消火)용 약제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