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일본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19)가 내년 1월 말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4대륙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스포츠신문은 27일까지 오스카 나미가와돔에서 열리는 일본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아사다가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것을 전제로 내년 1월27일 전주에서 열리는 4대륙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생각"이라고 25일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아사다가 2008년 처음 출전해 우승을 안았던 대회에서 기세를 올리고 올림픽으로 향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