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S, 亞상업은행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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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국유화 은행인 RBS(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30억파운드(48억달러) 규모의 해외 자산 매각에 나선다.
영국 가디언지는 27일 RBS가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소매 · 상업은행 자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RBS는 내년까지 매각을 마무리짓고 해외 자산 매각을 통한 자본 확충과 구조조정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HSBC가 거론되고 있다. HSBC는 내년 1월 말까지 영국 등의 사업부문을 재배치하고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RBS는 이와 별도로 미국 에너지거래 기업인 셈프라 코모디티 지분 매각도 진행 중이다. 스티븐 헤스터 RBS CEO는 "현재 매각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앞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영국 정부로부터 540억파운드를 지원받아 정부가 83%의 지분을 보유한 RBS에 대해 '몸집 줄이기'를 권고하면서 셈프라 매각을 명령했다.
영국 가디언지는 27일 RBS가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소매 · 상업은행 자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RBS는 내년까지 매각을 마무리짓고 해외 자산 매각을 통한 자본 확충과 구조조정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HSBC가 거론되고 있다. HSBC는 내년 1월 말까지 영국 등의 사업부문을 재배치하고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RBS는 이와 별도로 미국 에너지거래 기업인 셈프라 코모디티 지분 매각도 진행 중이다. 스티븐 헤스터 RBS CEO는 "현재 매각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앞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영국 정부로부터 540억파운드를 지원받아 정부가 83%의 지분을 보유한 RBS에 대해 '몸집 줄이기'를 권고하면서 셈프라 매각을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