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엔케이바이오(대표 윤병규)는 ‘양막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세포 분화 연구과제’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추가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제는 인간 태반조직의 양막 또는 탈락막에서 유래한 양막 줄기세포를 신경세포로 분화시켜 알츠하이머 파킨슨씨 뇌졸중 등의 중증신경성질환 치료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회사는 CJ제일제당과 함께 연구개발 기업으로 공동 참여하게 된다.연구 주관은 바이오톡스텍이 맡을 예정이다.과제연구에는 2011년까지 약 27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는 “면역세포뿐만 아니라 줄기세포 연구개발에도 최선을 다해 명실상부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