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진병용 대은경제연구소장(사진)을 수석부행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본부장급 이상 임원 보직을 다섯 자리 줄이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28일 실시했다.

서정원 경영기획본부장,박인규 전략금융본부장,김광수 개인금융본부장,김희철 마케팅기획본부장 등 4명이 부행장보로 승진했고 이만희 경북2본부장,이찬희 기업금융본부장,신진희 영업지원본부장 등 3명은 본부장으로 새로 선임됐다.

박덕상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부행장급 임원 3명과 본부장급 임원 5명은 퇴임했다.

대구은행은 또 마케팅기획본부를 신설해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상품 개발과 마케팅 기획 기능을 총괄하도록 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