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친구와 절친의 바람 눈감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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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최필립이 옛 여자친구와 절친에 얽힌 사연을 고백했다.
최필립은 28일 MBC '놀러와-크리스마스 싱글파티 2탄'에 출연해 '내가 만난 최악의 이성'에 대한 주제로 토크를 벌이던 중 솔직한 사연을 전했다.
최필립은 "군 복무를 하다가 휴가를 나왔을 때, 당시 여자 친구와 아주 사소한 일로 헤어지게 됐다"며 "너무 속상한 마음에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친구가 '제대만 하면 세상에 여자는 많다'며 위로해줬다. 당시 위로가 큰 힘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위로도 잠시, 최필립은 또 다른 친구에게 "너의 절친과 여자친구가 손을 잡고 길을 걷는 것을 봤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최필립은 "그 친구는 아직도 내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며 "사랑보다는 우정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에 말하지 않았다" 고 고백했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방송되는 '놀러와 싱글파티' 편에는 남자 출연자로 류승수와 임형준, 천명훈이 여자 출연자로 심은진과 가희, 한채아, 김나영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28일 밤 11시 5분.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최필립은 28일 MBC '놀러와-크리스마스 싱글파티 2탄'에 출연해 '내가 만난 최악의 이성'에 대한 주제로 토크를 벌이던 중 솔직한 사연을 전했다.
최필립은 "군 복무를 하다가 휴가를 나왔을 때, 당시 여자 친구와 아주 사소한 일로 헤어지게 됐다"며 "너무 속상한 마음에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친구가 '제대만 하면 세상에 여자는 많다'며 위로해줬다. 당시 위로가 큰 힘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위로도 잠시, 최필립은 또 다른 친구에게 "너의 절친과 여자친구가 손을 잡고 길을 걷는 것을 봤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최필립은 "그 친구는 아직도 내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며 "사랑보다는 우정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에 말하지 않았다" 고 고백했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방송되는 '놀러와 싱글파티' 편에는 남자 출연자로 류승수와 임형준, 천명훈이 여자 출연자로 심은진과 가희, 한채아, 김나영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28일 밤 11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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