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째 상승…원전 관련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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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말증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9포인트(0.47%) 오른 1689.9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한전컨소시엄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와 지난주말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의 1만500선 돌파 소식 등으로 12.85포인트(0.76%) 오른 1695.19로 출발했다.
하지만 배당락일을 하루 앞두고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꺾이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상승 폭이 확대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개인은 110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84억원, 2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세를 보이며 36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UAE 원전 수주 소식으로 기계와 건설, 전기가스 업종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의료정밀과 의약품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KB금융 등은 오르고 있지만 포스코와 현대차, LG전자, 현대모비스 등은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전컨소시엄이 47조원 규모의 아부다비 원자력발전소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증시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가격제한폭 가까이 치솟고 있고, 컨소시엄 참여업체인 한전KPS와 두산중공업은 상한가로 직행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도 가격제한폭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모건코리아와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티에스엠텍, 일진에너지 등 원전 관련주로 분류돼온 코스닥시장 종목들도 초강세다.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270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38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취재팀 기자 ramus@hankyung.com
28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9포인트(0.47%) 오른 1689.9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한전컨소시엄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와 지난주말 미국 다우존스산업지수의 1만500선 돌파 소식 등으로 12.85포인트(0.76%) 오른 1695.19로 출발했다.
하지만 배당락일을 하루 앞두고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꺾이면서 기대했던 것보다 상승 폭이 확대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개인은 110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84억원, 2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세를 보이며 36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UAE 원전 수주 소식으로 기계와 건설, 전기가스 업종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의료정밀과 의약품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KB금융 등은 오르고 있지만 포스코와 현대차, LG전자, 현대모비스 등은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전컨소시엄이 47조원 규모의 아부다비 원자력발전소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증시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가격제한폭 가까이 치솟고 있고, 컨소시엄 참여업체인 한전KPS와 두산중공업은 상한가로 직행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도 가격제한폭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모건코리아와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티에스엠텍, 일진에너지 등 원전 관련주로 분류돼온 코스닥시장 종목들도 초강세다.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270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38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취재팀 기자 ra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