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알툴즈사업본부는 지난 10월에 발표된 압축프로그램 알집(ALZip) 8.0 베타 공개용 버전에 이어 기업·공공기관용 버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알집 8.0 버전은 초기 기획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해 더욱 강화된 압축 성능과 차별화된 기능들로 구성돼 있다는 설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알집 출시 10주년과 8.0버전 출시에 맞춰 기업용과 공공기관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및 라이선스 추가 증정 이벤트를 내년 1월15일까지 진행한다.

알집을 비롯하여 알툴즈통합팩 등을 100유저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아이팟터치, 넷북, LED TV 등 구매 수량별 경품 또는 10%의 추가 라이선스 혜택 중 1가지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정상원 알툴즈사업본부장은 "내년 초 일본과 미국시장에 알집 8.0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알집 8.0버전은 10년 동안 확보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