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닷새째 상승…"원전시장 확대 수혜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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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시장 확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현대건설 주가가 매매일 기준으로 5일째 상승세다.
현대건설은 2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대비 0.56% 상승한 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28일) 장중 7만6900원까지 급등하며 52주(1년)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증권업계는 앞으로 현대건설이 원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원전 시공 경험이 가장 많고(90년 이후 9번 원전이 발주된 가운데 현대건설 5번 수주), 전체 시공현장의 메인 시공사로 참여했기 때문에 원전 플랜트 컨소시엄 구성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도 "현대건설은 국내 원자력 및 열병합, 복합화력발전 시공부문에서 제1의 기술력과 시공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컨소시엄의 UAE 원자력발전 수주로 해외진출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현대건설은 2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대비 0.56% 상승한 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28일) 장중 7만6900원까지 급등하며 52주(1년)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증권업계는 앞으로 현대건설이 원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원전 시공 경험이 가장 많고(90년 이후 9번 원전이 발주된 가운데 현대건설 5번 수주), 전체 시공현장의 메인 시공사로 참여했기 때문에 원전 플랜트 컨소시엄 구성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도 "현대건설은 국내 원자력 및 열병합, 복합화력발전 시공부문에서 제1의 기술력과 시공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컨소시엄의 UAE 원자력발전 수주로 해외진출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