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17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보다 2.89% 오른 3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한우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슬러거가 KBOP(한국야구위원회의 마케팅 자회사)와의 라이선스 계약 종료로 내년부터 KBO(한국야구위원회) 라이선스와 관련된 프로야구단의 이름, 로고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면서도 "선수 이름을 사용할 수 있고, 팀명도 기존과 유사하기 때문에 게임 이용자 수 감소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의 협의 내용 및 KBO와의 문제 등이 깨끗하게 정리되지 않아 네오위즈게임즈가 당분간은 논란의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