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피디이는 29일 지식경제부 산하 대경광역경제권 선도사업추진단의 '세라믹기반 의료용 조명기기 고연색성·고효율 백색LED 광원 개발' 국책과제 수행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LED(유기발광다이오드) 광원에서 발생하는 열의 효율적 방출을 위한 세라믹 패키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의료용 조명기기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2012년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26억원 중, 10억원을 정부가 지원한다.

최인호 휘닉스피디이 대표는 "올해 지경부로부터 이차전지(6월), 수소연료전지(11월) 국책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LED 광원에 대한 국책과제 선정 역시 당사의 소재기술 및 연구개발(R&D)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입증 받은 쾌거"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