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 모터쇼에 'i10 전기차'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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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인도시장에 전기자동차를 선보인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다음달 5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자동차 박람회 '오토 엑스포'에 참가해 경차 i10의 전기차 버전을 비롯한 다양한 모델을 출품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i10 전기차는 100% 전기로만 움직이는 순수 전기자동차다. 탄소 배출량 제로(0)로 환경에 대한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차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이 차의 기반 모델인 1100cc급 경차 i10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현대차의 인도 현지 전략모델로, 현대차 인도공장에서 생산돼 현지와 유럽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액화연료가스(LPG)와 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모델이 나와 있다.
i10 전기차는 앞서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11월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도 등장해 업계의 호평을 받았다. 이 차는 내년 중 국내에서 시범운행을 거친 후 2011년 소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HMIL은 이밖에도 이번 모터쇼 참가를 통해 다양한 컨셉트카를 선보이며 현대차가 향후 선보일 미래지향적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다음달 5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자동차 박람회 '오토 엑스포'에 참가해 경차 i10의 전기차 버전을 비롯한 다양한 모델을 출품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i10 전기차는 100% 전기로만 움직이는 순수 전기자동차다. 탄소 배출량 제로(0)로 환경에 대한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차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이 차의 기반 모델인 1100cc급 경차 i10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현대차의 인도 현지 전략모델로, 현대차 인도공장에서 생산돼 현지와 유럽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액화연료가스(LPG)와 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모델이 나와 있다.
i10 전기차는 앞서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11월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도 등장해 업계의 호평을 받았다. 이 차는 내년 중 국내에서 시범운행을 거친 후 2011년 소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HMIL은 이밖에도 이번 모터쇼 참가를 통해 다양한 컨셉트카를 선보이며 현대차가 향후 선보일 미래지향적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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