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최근 온라인몰에서는 신년맞이 해돋이 여행 기획전이 인기다.숙박비가 최대 50%까지 할인되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옥션의 숙박서비스 ‘옥션숙박’에서는 전국 유명 해돋이 숙소를 소개하는 ‘해돋이 주변 추천 숙소 BEST 10’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제주도,동해,서해 등 전국 해돋이 명소를 비롯,수도권에서 해돋이를 잘 볼 수 있는 숙소를 최대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31일 기준으로 강원 양양군의 오색그린야드 호텔은 7만6000원(정상가 15만원),경주보문 켄싱턴리조트는 10만원(정상가 16만원)이다.부산과 제주도 지역의 객실을 예약하면 온천,피트니스,수영장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G마켓에서도 ‘2010년 신년 일출여행 대박 특가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해돋이 여행상품을 50%까지 할인해 선보인다.대표 상품인 ‘정동진 해돋이 일출여행’(1만8900원)은 31일 저녁에 출발해 정동진 일출을 감상 후 다시 돌아오는 버스패키지 상품이다.일출은 물론 정동진 해변의 절경과 일년에 한 번 회전하는 대형 모래시계를 볼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1월2일까지 ‘2010년 경인년맞이 신년해돋이’ 이벤트를 연다.국내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산 간절곶&통도사 여행’(버스무박·3만9000원) 패키지와 ‘경포대 해돋이&용평 리조트 여행’(기차1박2일·11만원) 등이 인기 상품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