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 연휴를 맞아 여행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자유투어는 전날보다 80원(2.92%) 오른 2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97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이 밖에 하나투어가 2.38%, 세중나모여행이 2.07%, 모두투어가 1.46% 상승중이다.

항공주 중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은 금호그룹 워크아웃 소식에 10% 넘게 급락하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1.52% 오르고 있다.

내달 1일 신정을 맞아 주말까지 사흘간 연휴가 이어지면서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