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예산과 관련해 이미 이 정부의 임기 중에는 대운하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물리적, 시간적으로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의 새해 업무보고에서 국회에서 4대강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는 4대강 예산으로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자 이 대통령이 직접 대운하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어서 국회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