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던 그룹 쥬얼리 멤버 박정아가 완치해 신곡활동에 다시 박차를 가한다.

쥬얼리는 31일 열리는 2009 MBC '가요대제전'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가요대제전'에서 쥬얼리는 최근 발매한 노래 '러브스토리'와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 등 그동안의 히트곡들을 모아 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소속사 스타제국측은 "그 동안 고열을 동방한 신종플루로 병원에 입원했던 박정아가 29일 완치 판정을 받고 연습에 합류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노련미 넘치는 쥬얼리만의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활동을 다시 시작한 쥬얼리는 '가요대제전'에 이어 내달 1일 KBS '뮤직뱅크' 2일 MBC '쇼!음악중심' 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새해 활동에 나선다.

한편, 쥬얼리의 멤버 박정아와 서인영은 이번 앨범을 마지막으로 그룹에서 탈퇴, 솔로로 활동할 계획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