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폭로 "'추노' 촬영장은 헬스장, 몸만들기 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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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오지호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노'의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지호는 1월 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드라마 '추노'의 촬영장이 헬스장 같다"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는 "영화 '300'에 나오는 근육질의 군사 같은 몸을 만들라는 감독님의 요구에 따라 모든 남자 출연자들이 몸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옷을 거의 입고 나오지 않는 탓에 남자 출연자들끼리 몸만들기 경쟁이 상당하다"고 밝혀 여성출연진들을 설레게 했다.
오지호는 남자출연자들끼리 몸만들기 경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남자 출연자들이 촬영 중간의 쉬는 시간에도 아령으로 팔운동을 하고 태닝오일을 발라 근육을 더 멋지게 보이게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장혁의 운동열정을 최고로 꼽았다. 그는 "급격히 온도가 떨어져 엄청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장혁 혼자 꿋꿋이 산꼭대기까지 역기를 들고 올라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