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은 오는 3월 말부터 인천~도하 직항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 일본 오사카를 경유하는 현행 노선(14시간30분)에 비해 비행시간이 5시간 단축되게 됐다.

카타르항공은 또 2월 중 인도 최대의 IT 기술 중심지인 벵갈루루를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4월에는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 노선에도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쿄에서 오사카를 경유해 도하로 연결하는 항공편도 4월 중 신설할 방침이다.

카타르항공 한국지사 관계자는 "인천~도하 직항편 운항은 중동 · 유럽 ·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시간적 경제적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늘의 5성급 호텔'로 인정받고 있는 카타르항공은 카타르의 수도인 도하를 거점으로 유럽 · 중동 · 아프리카 · 인도 · 미주 등 전 세계 85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2013년까지 전 세계 120개 도시로 취항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02)3708-8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