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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글로벌 판매 첫 3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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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자동차까지 합치면 2009년 한 해 동안 463만대를 팔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종무식에서 "전 세계 자동차시장 규모가 전년보다 1000만대가량 줄어든 6000만대 수준으로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2009년 310만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는 전년 판매량(278만대)보다 11.5% 증가한 것으로,현대차 판매량이 300만대를 넘긴 것은 처음이다. 현대차 판매량은 △2006년 250만대 △2007년 260만대 △2008년 278만대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기아차도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보다 9.3% 증가한 153만대로 잠정 집계됐다. 기아차 판매량도 △2006년 125만대 △2007년 136만대 △2008년 140만대 등으로 증가 추세다.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차를 합친 판매량은 463만대로 전년의 418만대보다 10.8% 늘어났다. 현대 · 기아차는 새해 판매목표를 전년보다 16% 증가한 540만여대로 잡고 있다. 2009년의 판매 증가세를 새해에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윤 부회장은 "새해 주요국의 자동차 수요 진작책이 종료되고 원화 가치가 상승하는 등 경영환경이 2009년 보다 악화될 것"이라며 "구조조정을 마친 미국과 일본 메이커들의 공세가 다시 거세질 것이고 내수시장에서는 수입차의 공세가 강화되겠지만,새해에도 합심해 노력할 경우 더욱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새해 중국 3공장과 브라질 공장을 각각 착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오는 2월 미국 조지아 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현대차는 아반떼와 베르나 그랜저 후속모델을,기아차는 스포티지 로체 후속모델 등 신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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