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부부 연정훈과 한가인의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올해로 결혼 4년차가 된 연정훈은 1일 SBS '신년특집 절친노트3'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한가인과의 결혼생활을 전했다.

연정훈은 "한가인이 내 귀가(연정훈의) 시간만 되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나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래서 집에 들어갈 때면 주위를 살피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애칭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연정훈은 한가인을 '얄라쑝', 한가인은 연정훈을 '먀먀묘'라고 부른다며 한결같은 애정을 과시했다.

또 한가인은 소녀시대 윤아가 남편 연정훈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똑 부러진 한 마디를 했다고 전해 모두의 부러움 섞인 질투를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정훈 외 한혜진, 최정원, 김지훈 등이 출연한다.

1일 밤 9시 55분 방송.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