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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업 대약진] 플랜트·건설·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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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승부전략
    STX그룹은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조선,해운 시황이 좋지 않았지만 굵직한 경영성과를 잇따라 올렸다. 한국-유럽-중국을 잇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아프리카 가나 정부로부터 100억달러 규모의 주택단지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도 성사시켰다. STX는 지난해 경영실적을 토대로 올해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에 그룹의 핵심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STX는 올해 주요 사업과제로 산업플랜트 · 건설 · 신재생에너지 등의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선정했다. 또 기존 조선 부문에서는 해양플랜트,특수선 등의 고부가가치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그룹 각 계열사들의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에너지 · 자원 중심의 개발형 사업'에도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플랜트 부문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전략적 신성장동력 사업인 만큼 올해 인프라 구축과 함께 자체 영업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건설 부문은 올해도 중동 · 남미 · 아프리카 등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에 주력한다. 에너지 부문은 STX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 중 핵심 사업부문으로 신재생에너지 · 해외자원 개발 · 발전사업의 3대 사업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에 걸친 글로벌 경영을 적극 전개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는 신사업 분야에 보다 집중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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