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영 SK에너지 사장, 중국 사업 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구자영 SK에너지 사장이 중국 중심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구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핵심사업인 화학사업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존의 단순 제품수출 방식에서 벗어나 철저한 현지 시각을 토대로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던 주력 사업들이 10년,20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시장에서 성공할 것인가에 대해 냉정한 판단을 해야할 때”라며 “성공 비전을 가진 핵심사업에는 추가 자원을 투입하고 끊임없는 사업모델 혁신을 통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 기반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구 사장은 “새로 진출한 2차전지 사업이 보다 빨리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력을 높이고,친환경 에너지와 정보·전자 소재도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올해 경영환경은 작년 못지 않게 어려울 것”이라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를 갖는다면 목표 이상의 성장과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구 사장은 3일 신년사에서 “핵심사업인 화학사업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존의 단순 제품수출 방식에서 벗어나 철저한 현지 시각을 토대로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던 주력 사업들이 10년,20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시장에서 성공할 것인가에 대해 냉정한 판단을 해야할 때”라며 “성공 비전을 가진 핵심사업에는 추가 자원을 투입하고 끊임없는 사업모델 혁신을 통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 기반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구 사장은 “새로 진출한 2차전지 사업이 보다 빨리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력을 높이고,친환경 에너지와 정보·전자 소재도 미래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올해 경영환경은 작년 못지 않게 어려울 것”이라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를 갖는다면 목표 이상의 성장과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