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회생 '날갯짓'…5개 차종 2010년형 동시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쌍용자동차가 총 5개 차종의 2010년형을 동시에 출시한다.
쌍용차는 4일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와 대형세단 '체어맨 H'의 연식 변경모델(2010년형)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이번 2010년형 모델은 회생계획 인가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출시 중인 SUV 전 차종을 동시에 연식 변경하는 강수를 뒀다. 나아가 쌍용차는 이들 SUV 차량에 대해 엔진·구동계통 보증기간을 기존 3년-6만km에서 5년-10만km로 늘릴 예정이다.
이들 차량은 라디에이터 그릴 등 외관을 바꾸고 18인치급 하이퍼실버 휠 등을 적용했다. 인테리어 재질을 개선했으며 연비효율에 최적화 된 상태로 주행속도를 유지해 주는 에코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자동으로 정산해 주는 하이패스 시스템(ETCS)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담았다.
대형세단인 체어맨 H도 하이퍼실버 휠과 원목재질의 우드그레인 등을 적용했으며 에코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하이패스 시스템, 국산 내비게이션 맵 등 편의사양도 확대했다. 이밖에 소음을 줄인 타이밍체인과 충격흡수장치를 적용해 차량의 승차감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쌍용차 2010년형 모델의 판매 가격은 ▲체어맨 H 3597만~4274만원 ▲렉스턴 2735만~4070만원 ▲카이런 2295만~3307만원 ▲액티언 2055만~2782만원 ▲액티언스포츠 2040만~2575만원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쌍용차는 4일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와 대형세단 '체어맨 H'의 연식 변경모델(2010년형)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이번 2010년형 모델은 회생계획 인가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출시 중인 SUV 전 차종을 동시에 연식 변경하는 강수를 뒀다. 나아가 쌍용차는 이들 SUV 차량에 대해 엔진·구동계통 보증기간을 기존 3년-6만km에서 5년-10만km로 늘릴 예정이다.
이들 차량은 라디에이터 그릴 등 외관을 바꾸고 18인치급 하이퍼실버 휠 등을 적용했다. 인테리어 재질을 개선했으며 연비효율에 최적화 된 상태로 주행속도를 유지해 주는 에코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자동으로 정산해 주는 하이패스 시스템(ETCS)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담았다.
대형세단인 체어맨 H도 하이퍼실버 휠과 원목재질의 우드그레인 등을 적용했으며 에코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하이패스 시스템, 국산 내비게이션 맵 등 편의사양도 확대했다. 이밖에 소음을 줄인 타이밍체인과 충격흡수장치를 적용해 차량의 승차감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쌍용차 2010년형 모델의 판매 가격은 ▲체어맨 H 3597만~4274만원 ▲렉스턴 2735만~4070만원 ▲카이런 2295만~3307만원 ▲액티언 2055만~2782만원 ▲액티언스포츠 2040만~2575만원이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