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네트워크에서 차단할 수 있는 '시큐어넷 안티DDoS서비스'를 4일 출시한다. 인터넷사업자(ISP)의 백본 네트워크에 대용량 보안시스템을 구축, DDoS 공격이 발생할 경우 고객사 서버에 대한 이상 트래픽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서버를 자체 관리하는 기업을 위해 개발했다. KT는 고객사 서버의 인터넷주소(IP) 대역에 대한 DDoS 공격 여부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이상 트래픽이 발생할 때 이를 차단해 준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