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할인점 업황 개선…투자의견↑"-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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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이 4일 신세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6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화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할인점 부문의 업황 개선이 기대되서다.
이 증권사 김동희 연구원은 "탐방 결과 작년 4분기 이마트의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3% 수준으로, 전분기 -5.3%와 견줘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할인점 업황의 본격적인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 상반기 삼성생명의 상장이 가시화되면 신세계는 삼성생명 보유지분을 매각해 신규 업태에 진출하거나 인수ㆍ합병(M&A)에 활용할 것"이라며 "신규 성장동력 발굴 노력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세계의 삼성생명 보유지분 가치는 주당 98만원으로 가정했을 때 2조6597억원에 이른다.
그는 "중국 이마트의 지분법손실도 전년 대비 30.3% 줄어든 374억원으로 추산돼 작년을 저점으로 완만한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희 연구원은 "탐방 결과 작년 4분기 이마트의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3% 수준으로, 전분기 -5.3%와 견줘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할인점 업황의 본격적인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 상반기 삼성생명의 상장이 가시화되면 신세계는 삼성생명 보유지분을 매각해 신규 업태에 진출하거나 인수ㆍ합병(M&A)에 활용할 것"이라며 "신규 성장동력 발굴 노력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세계의 삼성생명 보유지분 가치는 주당 98만원으로 가정했을 때 2조6597억원에 이른다.
그는 "중국 이마트의 지분법손실도 전년 대비 30.3% 줄어든 374억원으로 추산돼 작년을 저점으로 완만한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