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코녀' 전세홍, 바쁜 스케줄에 저절로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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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전세홍이 미모의 여기자로 변신한다.
전세홍은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극중 방송국 UBN보도국 박진희(이신영)의 절친한 후배이자 미모의 사회부 여기자 전세리 역할을 맡았다.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2004년 방영된 MBC '결혼하고 싶은 여자' 의 속편으로 30대 중반의 미혼녀들이 새 삶을 개척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전세홍 외에 박진희와 엄지원, 최철호, 이필모 등이 출연한다.
케이블 채널 tvN '롤러코스터-남녀 탐구생활'을 통해 얼굴을 알린 전세홍은 현재 연극 '도둑놈 다이어리'로 대학로 연극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세홍은 연극에 이어 드라마 출연까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저절로 다이어트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후문.
전세홍의 소속사 측은 "요즘도 하루도 쉴 수 없는 스케줄로 살이 3kg이나 빠려 힘든 가운데도 항상 밝게 웃음을 잃지 않고 배려해주는 마음이 훈훈하다"고 귀뜸했다.
한편,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지난해 인기를 모은 '내조의 여왕' 김민식 PD가 연출을 맡고, '메리대구 공방전'의 김인영 작가가 극본을 썼다.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 후속으로 오는 20일 방송 예정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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