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새해 첫날 '오르락내리락'…방향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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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010년 증시 첫 거래일을 맞아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방향을 탐색하는 중이다.
4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0포인트(0.02%) 오른 1683.17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며 1680선 지지에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새해 첫날 동반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이 200억원, 기관이 32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반면 개인은 244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21억원 순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이 중 차익거래가 65억원, 비차익거래가 5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신한지주, LG전자, LG디스플레이는 오르고 있고, 포스코, 현대차, KB금융, 현대모비스, LG화학은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들이 강세다.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는 1.45% 오르며 전 코스피 업종지수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내는 중이다. 대우증권이 2.28%, 동양종금증권이 2.08%, 삼성증권이 1.90% 오르고 있다.
이 밖에 전기전자, 보험, 섬유의복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운수창고, 운수장비, 철강금속, 기계 업종은 약세다.
하이닉스가 1.51% 상승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D램 시장 강세 지속에 무게가 실린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현대해상은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 매력이 부각된다는 평가에 1.34% 오르고 있다.
반면 워크아웃을 신청한 금호그룹주들은 연일 약세다. 금호산업이 이틀 연속 하한가로 떨어졌고, 금호석유는 4.36% 빠지는 중이다.
현재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2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10개 종목은 떨어지는 중이다.
이날 증시는 1시간 늦게 시작돼 오전 10시에 개장했다. 마감 시간은 오후 3시로 기존과 동일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4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0포인트(0.02%) 오른 1683.17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며 1680선 지지에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새해 첫날 동반 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이 200억원, 기관이 32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반면 개인은 244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21억원 순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이 중 차익거래가 65억원, 비차익거래가 5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신한지주, LG전자, LG디스플레이는 오르고 있고, 포스코, 현대차, KB금융, 현대모비스, LG화학은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들이 강세다.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는 1.45% 오르며 전 코스피 업종지수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내는 중이다. 대우증권이 2.28%, 동양종금증권이 2.08%, 삼성증권이 1.90% 오르고 있다.
이 밖에 전기전자, 보험, 섬유의복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운수창고, 운수장비, 철강금속, 기계 업종은 약세다.
하이닉스가 1.51% 상승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D램 시장 강세 지속에 무게가 실린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현대해상은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 매력이 부각된다는 평가에 1.34% 오르고 있다.
반면 워크아웃을 신청한 금호그룹주들은 연일 약세다. 금호산업이 이틀 연속 하한가로 떨어졌고, 금호석유는 4.36% 빠지는 중이다.
현재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2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10개 종목은 떨어지는 중이다.
이날 증시는 1시간 늦게 시작돼 오전 10시에 개장했다. 마감 시간은 오후 3시로 기존과 동일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