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다우존스 바른기업 인덱스 펀드'는 지속가능성 투자형 인덱스펀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의 한국 버전인 다우존스 한국 지속가능성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Korea IndexSM)를 벤치마크하는 방식이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는 지속가능성 평가 분야의 선도적 기관인 스위스 SAM사의 지속가능성 평가기법을 적용해 선별된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되는 주가지수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관계사인 다우존스사 (DOW JONES & COMPANY, INC)가 산출하고 발표한다.
지속가능성 투자(Sustainability Investment)는 윤리성, 친사회성 등의 정성적 요인을 고려하는 투자방식이다. 장기적 발전 기반이 우수한 기업의 주식을 선별해 투자한다.
천광혜 대구은행 부장은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에 대구은행도 편입됐다"며 "유리 다우존스 바른기업 인덱스 펀드의 판매로 대구은행의 기업이미지제고와 고객 수익률 향상의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리 다우존스 바른기업 인덱스 펀드'는 선취수수료형인 A클래스, 비선취수수료형인 C클래스, 인터넷전용은 C-e클래스의 세가지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A클래스의 보수율은 0.945%, C클래스의 보수율은 1.545%로 일반 주식형 펀드에 비해 1% 가량 낮은 수준이다. C클래스는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보수가 낮아지는 이연보수체계를 적용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