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17일만에 1조원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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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가 개봉 17일만에 전 세계적으로 1조원이 넘는 흥행수익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개봉 17일만에 600만명의 관객을 모아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CNN, BBC 등 외신들은 3일(현지시각) 영화 전문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의 통계를 인용,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신작 '아바타'가 10억2000만달러(약 1조1830억원)의 수익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아바타'는 개봉 17일만에 미국에서만 3억5000만달러(약 4043억원),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6억5000만달러(약 7509억원)를 벌어들였다. 이 같은 흥행속도는 역대 최단기록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특히 올해의 첫 주말인 1~3일(한국시각)에는 미국에서만 6830만달러(약 789억원)의 수익을 냈다.
역대 흥행수익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아바타'는 △'타이타닉'(약 2조795억원)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약 1조2939억원) △'캐리비언의 해적:망자의 함'(약 1조2361억원)에 이어 4위에 기록됐다.
주말동안 국내에서도 아바타의 인기는 대단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725개 상영관에서 관객 124만5757명(42.7%)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총 누적 관객은 지난달 17일 개봉 이후 638만6073명이다. 이 영화는 개봉 17일만인 지난 2일 600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외화 중 최단 흥행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외신들은 1월 한달간 할리우드 대작들의 개봉이 예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아바타'의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CNN, BBC 등 외신들은 3일(현지시각) 영화 전문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의 통계를 인용,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신작 '아바타'가 10억2000만달러(약 1조1830억원)의 수익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아바타'는 개봉 17일만에 미국에서만 3억5000만달러(약 4043억원),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6억5000만달러(약 7509억원)를 벌어들였다. 이 같은 흥행속도는 역대 최단기록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특히 올해의 첫 주말인 1~3일(한국시각)에는 미국에서만 6830만달러(약 789억원)의 수익을 냈다.
역대 흥행수익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아바타'는 △'타이타닉'(약 2조795억원)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약 1조2939억원) △'캐리비언의 해적:망자의 함'(약 1조2361억원)에 이어 4위에 기록됐다.
주말동안 국내에서도 아바타의 인기는 대단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725개 상영관에서 관객 124만5757명(42.7%)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총 누적 관객은 지난달 17일 개봉 이후 638만6073명이다. 이 영화는 개봉 17일만인 지난 2일 600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외화 중 최단 흥행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외신들은 1월 한달간 할리우드 대작들의 개봉이 예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아바타'의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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