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D, 장중 4만원 돌파…'外人·기관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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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4만원을 돌파했다.
4일 오후 1시5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보다 1750원(4.46%) 오른 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장중 한때 4만105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장중 4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3일 이후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의 이같은 강세는 외국인과 기관의 '러브콜' 때문이다.
외국인은 오후 1시30분 현재 LG디스플레이 43만5000주를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19만7000주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15일 연속,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형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최근 급등했지만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최근 1개월 사이 외국인 지분율 상승과 함께 12월초 대비 22% 상승했다"며 "그러나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대비 부담없는 구간"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 1분기에는 벤쿠버 동계올림픽 및 중국 춘절 등으로 어느 해보다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가 강할 것"이라며 "주가 조정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4일 오후 1시5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보다 1750원(4.46%) 오른 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장중 한때 4만105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장중 4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3일 이후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의 이같은 강세는 외국인과 기관의 '러브콜' 때문이다.
외국인은 오후 1시30분 현재 LG디스플레이 43만5000주를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19만7000주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15일 연속,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형식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최근 급등했지만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최근 1개월 사이 외국인 지분율 상승과 함께 12월초 대비 22% 상승했다"며 "그러나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대비 부담없는 구간"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 1분기에는 벤쿠버 동계올림픽 및 중국 춘절 등으로 어느 해보다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가 강할 것"이라며 "주가 조정시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