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기준금리 격차 9년만에 최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3.67%P로 벌어져
지난해 가계대출 금리와 한국은행 기준금리 간 차이가 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벌어졌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준금리는 평균 연 2.05%로 2008년의 연 4.95%보다 2.90%포인트 낮아졌다.
하지만 작년 1~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연 5.71%로 2007년의 연 7.20%보다 1.49%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 금리와 기준금리 간 격차는 지난해 3.67%포인트로 2008년 2.25%포인트보다 크게 확대됐다. 이 같은 격차는 2000년 4.89%포인트 이후 최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하지만 작년 1~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연 5.71%로 2007년의 연 7.20%보다 1.49%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 금리와 기준금리 간 격차는 지난해 3.67%포인트로 2008년 2.25%포인트보다 크게 확대됐다. 이 같은 격차는 2000년 4.89%포인트 이후 최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