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은 4일 한광희 동부제철 대표이사 사장과 김순환 동부화재 대표이사 사장을 각각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한광희 동부제철 부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전기로 제철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로써 동부제철이 글로벌 일관제철회사로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순환 동부화재 부회장은 급변하는 금융 시장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을 기록했다. 뛰어난 경영성과를 높이 평가해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그룹측은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