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英총리, 김정일보다 옷 못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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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Q 영국판 선정…최악의 패션 1위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남성잡지 GQ가 뽑은 최악의 패션으로 꼽혔다.
4일(현지시간) BBC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GQ 영국판은 브라운 총리를 '전형적인 영국스타일과 전혀 거리가 먼' 패션으로 1 순위에 올렸다.
브라운 총리 다음으로 영국 코미디언 러셀 브란드가 2위에 랭크됐으며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스 사르코지가 3위, 보리스 존슨 런던시장이 4위에 일름을 올렸다.
GQ는 "브라운 총리가 주로 군복 차림으로 은둔생활을 하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보다 옷을 더 못 입는다"고 폄하했다.
반면 영화 해리포터와 트와일라잇에 출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영국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최고의 패셔니스타 1위에 선정됐다.
영국 보수당 지도자인 데이비드 캐머론은 옷 잘입는 남성 8위에 올라 브라운 총리와 다시 한번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경닷컴 이유미 인턴기자 diron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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