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도 장세…IT주에 주목-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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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5일 외국인 주도의 증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외국인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는 전기전자업종에 관심을 둘 것을 조언했다.
황빈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2월 외국인은 전기전자업종에서 압도적인 매수세를 보였고 전기전자, 운수장비,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12월 중순부터 새해 첫 날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주식형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고 연기금 수급도 약한 상황에서 외국인에 의해 주도 되는 시장 흐름은 좀 더 이어질 것"이라며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필요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당초 우려됐던 전기전자업종들의 실적 전망치도 상향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 애널리스트는 "12월 들어 내년 1분기 실적을 중심으로 전기전자업종의 실적 컨센서스가 가파르게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어닝 기대감을 높이면서 실적 둔화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코스닥 IT주들도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황빈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2월 외국인은 전기전자업종에서 압도적인 매수세를 보였고 전기전자, 운수장비,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12월 중순부터 새해 첫 날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주식형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고 연기금 수급도 약한 상황에서 외국인에 의해 주도 되는 시장 흐름은 좀 더 이어질 것"이라며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필요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당초 우려됐던 전기전자업종들의 실적 전망치도 상향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 애널리스트는 "12월 들어 내년 1분기 실적을 중심으로 전기전자업종의 실적 컨센서스가 가파르게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어닝 기대감을 높이면서 실적 둔화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코스닥 IT주들도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