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실적호조세 지속"-한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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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5일 KCC에 대해 올해에는 건자재와 유리 등 고마진 부문에 대한 업황이 회복돼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주 수요산업인 건설업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매출의 21%를 차지하는 석고보드, 글라스울 등의 건재와 매출비중 15%인 유리 부분의 호조가 예상된다"며 "주택과 아파트 공급허가 등의 증가도 예상돼 매출이 회복되고 마진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폴리실리콘 시설 가동으로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전 이익) 마진도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KCC의 3000톤 폴리실리콘 시설 가동시기는 올 2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가동 첫해인 올해 EBITDA 마진은 25%로 연간 EBITDA는 30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1년 이후 EBITDA 마진은 35%, 연간 EBITDA는 5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KCC의 포트폴리오는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으로 분산되어 있어 특정산업의 부진으로 인한 마진 하락이 제한적"이라면서 "도료와 건재, 유리 등 해당 시장에서 1~2위의 시장지위를 보유해 안정적인 EBITDA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주 수요산업인 건설업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매출의 21%를 차지하는 석고보드, 글라스울 등의 건재와 매출비중 15%인 유리 부분의 호조가 예상된다"며 "주택과 아파트 공급허가 등의 증가도 예상돼 매출이 회복되고 마진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폴리실리콘 시설 가동으로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전 이익) 마진도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KCC의 3000톤 폴리실리콘 시설 가동시기는 올 2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가동 첫해인 올해 EBITDA 마진은 25%로 연간 EBITDA는 30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1년 이후 EBITDA 마진은 35%, 연간 EBITDA는 5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KCC의 포트폴리오는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으로 분산되어 있어 특정산업의 부진으로 인한 마진 하락이 제한적"이라면서 "도료와 건재, 유리 등 해당 시장에서 1~2위의 시장지위를 보유해 안정적인 EBITDA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