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어린이 역사·경제 캠프를 연다.

신한BNP와 신한은행 외 17개 판매사는 ‘제 5회 엄마사랑 어린이 역사·경제 탐험대’를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360명의 어린이를 선발해 3박 4일간의 캠프로 진행된다.

‘엄마사랑 어린이 역사·경제 탐험대’는 어린이 펀드에 가입한 어린이들에게 산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TOPS엄마사랑 어린이적립식주식형’ 펀드의 운용보수 및 판매보수의 13%를 적립해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돼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TOPS엄마사랑 어린이적립식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까지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0년 겨울방학 시즌 참여자 360명은 이미 선발됐다. 3그룹으로 나뉘어 1차(1월5~8일), 2차(1월 12~15일), 3차(1월 19~22일)에 걸쳐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신한BNP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건강과 안전 관리 측면에서 만전을 기했다"며 "문자메시지로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일정을 안내하고, 자녀들의 모습은 캠프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매일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007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의 경제 교육을 위한 경제레터, 펀드운용보고서, 경제교육 홈페이지(www.iedufun.co.kr) 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5년 5월 설정된 ‘TOPS엄마사랑 어린이적립식주식1’ 펀드는 2009년 12월17일 기준 설정액이 2343억원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3년 수익률이 47.3%로 3년 이상 된 국내 어린이 펀드 중에서 우수한 장기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