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5일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5'의 연식변경모델을 출시했다.

2010년형 'QM5'는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루프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울트라 실버'와 '라바 그레이' 색상을 추가했다. 17인치 알루미늄 휠 1종을 새로 선보였으며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컨티넨탈 고성능 타이어가 함께 제공되는 고급사양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크롬장식과 고휘도 재질로 개선했으며 안전사양으로는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등을 모델에 따라 선택 또는 기본사양으로 장착했다.

편의사양은 전 모델에 블루투스 핸즈프리와 속도에 따라 음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오디오를 기본 장착했다. 고급 모델부터는 알카미스 3차원 사운드 시스템, USB와 아이팟 연결단자, 리모크 콘트롤로 조정하는 내비게이션 등을 추가했으며 하이패스 시스템(ETCS)이 탑재된 일체형 룸미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정보를 표시하고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갖췄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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