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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드 선도기업 케이비테크놀로지(대표 조정일)는 신한은행의 나라사랑카드와 국민은행 Java 스마트카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국방부와 병무청이 신한은행과 업무제휴를 맺어 모든 병역의무자에게 발급하는 나라사랑카드는 징병검사시 모든 장정에게 지급,국방의무자에게 각종 여비 및 급여를 온라인 지급하는 전자통장이다.현금카드 체크카드 전자화폐(K-cash) 기능이 있어 전역후에도 다양한 금융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매년 약 40만명으로 추산되는 징병검사 대상자에게 카드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나라사랑카드와 국민은행 스마트카드 등을 잇달아 수주함에 따라 올해 카드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