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이달 중순 '롯데'이름을 단 자체상표(PB) 라면을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5일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PB상품인 '롯데라면'을 개발해 최종 점검단계에 있으며 포장 시안 등을 확정,이르면 이달 중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가 8200개 PB상품 중 '롯데'란 이름을 붙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1965~73년 농심 전신인 롯데공업이 생산해 인기를 끌었던 '롯데라면'이란 이름이 37년 만에 부활하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